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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018.08.05 일상 '스타벅스 대전탄방점'아메리카노와 생크림 카스테라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다. 그래도 투썸 스초생이 가장 맛있어...노은역 근처 '맛찬들 왕소금구이' 에어컨을 틀었는데 너무 더웠다... 그래도 맛있었음. 역시 고기는 숯에...1인분에 11,000이고 3인분 이상 주문해야함.노은역 근처 '게다'.대흥동에 있는 게다는 많이 갔는데 최근에 생긴 것 같아 가봤다.메뉴는 '월계관 준마이'와 '연어 사시미', 그리고 '간사이 오뎅탕' 연어 사시미가 15,000원... 저 정도 양이면 혜자 아닌가?사케는 30,000원인데 사실 사케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서.... 간사이 오뎅탕도 15,000원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갈듯?
니로 방전 개당황 니로 방전6월 19일부터 6월 22일까지 제주도를 갔다왔다.22일 오후 9시 15분 비행기로 올 예정이였지만 연착되어 2시간 가량 늦은 11시에 출발하여 청주 공항에 12시 10분 정도가 되어 도착하였다.공항에서 나와 차를 타려고 했는데 스마트 키에 니로가 반응을 하지 않았다. 급한대로 스마트 키에서 비상용 키를 빼내어 문을 열고 시동을 걸어 보았지만 시동 또한 걸리지 않았다.보험사에 전화를 하려고 했지만 하이브리드라 잘 모르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에 일단 네이버에 검색을 하였다.다행이 나랑 똑같은 증상을 겪은 분의 해결책을 발견하였다. ['니로클럽 - 김포n달려라하니님'] 배터리 버튼을 누르면 빵~ 하고 불이 들어오고 스마트 키의 문열림 버튼을 누른 후 시동을 걸면 된다.아무래도 4일동안 블랙박스..
[제주도] 4일차 (2018.06.22) 해녀의 집 아침으로 부영호텔 옆에 있는 '해녀의 집'에 갔다(제주도에는 해녀의 집만 100개가 넘는듯).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깔끔했다. 탐라화덕피자 제주도에서 거의 고기, 회 종류만 먹었더니 파스타가 먹고 싶어 간 탐라화덕피자. 금수피자와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를 먹었는데 피자는 꽤 맛있었고 리조또는 굉장히 평범. 휴애리 수국축제 기간이라 들른 휴애리. 수국에 굉장히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지 처음 알았다. 마침 시간이 맞아 흑돼지 쇼를 볼 수 있었는데 사육사 아저씨가 신호를 주면 흑돼지랑 오리?거위?가 언덕을 올라가 물이 흘러내리는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는건데 굉장히 귀여웠다. 꽤 볼만? 슬슬슬로우, 그초록 이번이 4번째 제주도 여행인데 그 동안 슬슬슬로우의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가지 못했는데 이번엔 예..
[제주도] 3일차 (2018.06.21) 황우지 해변, 선녀탕, 외돌개 날씨가 굉장히 더웠다. 오전엔 황우지 해변을 갔다. 해안동굴이 있다고 해서 간건데 직접 갈 수 있는건 아니고 멀리서 보는게 끝이여서 좀 아쉬웠다. 근데 워낙 날씨가 맑고 화창하여 풍경이 굉장히 좋았다. 선녀탕을 보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가다보니 외돌개라는곳도 이어져 있어 겸사 겸사 구경했다. 너는나의바다, 모슬포항 점심은 제주도에서 혼밥하기 좋다는 '너는나의바다' 라는 곳에서 먹었다. 메뉴는 연어아보카도 덮밥 그리고 바닐라 라떼. 제주도에 와서 가장 맛있게 먹었다. 엄청난게 있는건 아니지만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다. 점심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모슬포항에 들러 구경. 파우자, 세렌디 추천 받고 간 파우자. 귤꽃맥주와 바나나맥주를 먹었다.달달하니 맛있음. 와인도 ..
[제주도] 1~2일차 (2018.06.19~20) 1일차 청주 공항에서 20시 40분 이스타 항공편으로 제주도 출발. 22시 정도에 도착해 택시를 타려고 했으나 택시 대기열이 200미터는 될 것 같아 버스를 타기로 했다(매우 잘못된 선택이였다). 435번? 버스를 탔는데 지도에서 본 방향과 같은 방향에서 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 급히 내렸다(정확하진 않지만 아마 타는 플랫폼 번호?에 따라 방향이 정해지는 모양...). 급히 내리긴 했는데 버스도 거의 끊길 시간이고 택시도 보이지 않고 카카오 택시를 호출해도 오지 않는 상황이여서 어쩔 수 없이 다시 같은 방향으로 다른 버스를 타고 갔다. 설상가상 비까지 내려(우산이 없는 상황) 비를 맞으며 택시를 잡아 예약한 호텔로 올 수 있었다. 원래 '미친부엌'이란 곳에 가로겨..
[후쿠오카] 3일차 (2017.9.19) 3일차에는 유후인으로 향했다. 노천탕을 가보고 싶어서... 대부분 료칸을 예약해야 노천탕을 쓸 수 있는데 당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소엔'으로 갔다.보통 무소엔까지 유후인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거 같은데 충분히 걸어갈만한 것 같아서 걸어갔다. 대충 20분? 정도 걸린듯유후인역무소엔 가는길에 만난 귀여운 개 ㅋㅋ이쁘게 꾸며진 무소엔 외관남탕 입구 ㅋㅋ사람이 없을 때 찍은 노천탕 내부물이 엄청 좋은게 느껴진다. 바로 피부가 부들부들해짐ㅋㅋ노천탕에서 한국에서 온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 중 어떤 가족이 긴린코 호수에 갈꺼면 택시를 같이 태워준다 그래서 냉큼 같이 타고 갔다 ㅋㅋ긴린코 호수.. 여긴 그냥 그랬던거 같음ㅋㅋ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휴일이라 ㅠㅠ 근처에 있는 소바집(이즈..
[후쿠오카] 2일차 (2017.9.18) 후쿠오카 우설로 검색하면 하카타역 지하의 '탄야'라는 곳이 많이 나오는데 거긴 약간 저렴하고 맛도 그냥저냥이라 그래서 하카타역 10층인가에 있는 '리큐'라는 곳에 갔다. 오픈 전부터 줄 서 있어서 3번째인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설구이 정식?)식감이 뭔가 독특.. 맛있다! 아침으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음.후쿠오카에 온 진짜 목적... 바로 '일본 작가의 책을 일본에서 읽어보는 것'. 장소로는 오호리 공원을 선택.(오호리 공원 옆 스타벅스에서)날씨가 너무 좋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을 가져가서 2시간 가량에 걸쳐 다 읽었다. 항상 여행을 하면 바쁘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맛집을 검색하고... 뭔가 바쁘게만 보냈는데 여유롭게 책을 읽으니 그 동안의 여행에서 느껴보지 못한 여유로움과..
[후쿠오카] 1일차 (2017.9.17) 티웨이 특가로 후쿠오카가 무려 30,000원... 놓칠 수 없어서 무작정 예매하고 혼자 떠난 여행 (물론 유류비 등 다 포함해서 왕복으로 하면 180,000원이다)오후 5시 20분 대구공항에서 출발하여 6시 25분에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숙소는 나카스카와바타역과 이어진 퍼스트캐빈 하카타라는 캡슐호텔이였다. 캡슐호텔 특성상 환기가 잘 안되서 뭔가 꿉꿉하고 찝찝했지만... 목욕탕은 굉장히 좋았다.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에서 가까운 이치란라멘 본점으로 가서 기본 라멘과 생맥주 흡입 (이치란 라멘과 생맥주. 매운 양념을 추가한거였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남...)삿뽀로에서 먹은 라멘과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었다. (나카스 거리) (나카스강)밤 거리를 혼자 거닐다가 캐널시티로 출발 (캐널시티 분수) (캐널시티의 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