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제주도

[제주도] 3일차 (2018.06.21)

황우지 해변, 선녀탕, 외돌개



날씨가 굉장히 더웠다. 오전엔 황우지 해변을 갔다. 





해안동굴이 있다고 해서 간건데 직접 갈 수 있는건 아니고 멀리서 보는게 끝이여서 좀 아쉬웠다. 근데 워낙 날씨가 맑고 화창하여 풍경이 굉장히 좋았다. 선녀탕을 보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가다보니 외돌개라는곳도 이어져 있어 겸사 겸사 구경했다.




너는나의바다, 모슬포항



점심은 제주도에서 혼밥하기 좋다는 '너는나의바다' 라는 곳에서 먹었다.




메뉴는 연어아보카도 덮밥 그리고 바닐라 라떼. 

제주도에 와서 가장 맛있게 먹었다. 엄청난게 있는건 아니지만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다.




점심을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모슬포항에 들러 구경.



파우자, 세렌디



추천 받고 간 파우자.




귤꽃맥주와 바나나맥주를 먹었다.

달달하니 맛있음.



와인도 시식용으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근데 현금밖에 안받는다 해서 계좌이체 하고옴... 왜들 그렇게 현금을 안받으시는지~~ 이미지 좋다고 꼭 마지막에 카드결제 안해주면 깨더라..



카페 세렌디...그냥 아보카도 든게 먹고 싶어서 갔다.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뭐 그럭저럭.



중문흑돼지



원래는 건너편 돈사돈에 가려고 했는데, 가게도 엄청 작고 창문은 수리중인지 전부 떼어져 있어서 저기에서 먹다간 더워 죽겠다 라는 생각으로 중문흑돼지에 방문. 메뉴는 흑돼지삼겹살.



돈사돈갈껄... 하는 후회가... 그냥 일반 삼겹살이랑 별 차이를 못느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