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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3일차 (2017.9.19) 3일차에는 유후인으로 향했다. 노천탕을 가보고 싶어서... 대부분 료칸을 예약해야 노천탕을 쓸 수 있는데 당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소엔'으로 갔다.보통 무소엔까지 유후인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거 같은데 충분히 걸어갈만한 것 같아서 걸어갔다. 대충 20분? 정도 걸린듯유후인역무소엔 가는길에 만난 귀여운 개 ㅋㅋ이쁘게 꾸며진 무소엔 외관남탕 입구 ㅋㅋ사람이 없을 때 찍은 노천탕 내부물이 엄청 좋은게 느껴진다. 바로 피부가 부들부들해짐ㅋㅋ노천탕에서 한국에서 온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 중 어떤 가족이 긴린코 호수에 갈꺼면 택시를 같이 태워준다 그래서 냉큼 같이 타고 갔다 ㅋㅋ긴린코 호수.. 여긴 그냥 그랬던거 같음ㅋㅋ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휴일이라 ㅠㅠ 근처에 있는 소바집(이즈..
[후쿠오카] 2일차 (2017.9.18) 후쿠오카 우설로 검색하면 하카타역 지하의 '탄야'라는 곳이 많이 나오는데 거긴 약간 저렴하고 맛도 그냥저냥이라 그래서 하카타역 10층인가에 있는 '리큐'라는 곳에 갔다. 오픈 전부터 줄 서 있어서 3번째인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설구이 정식?)식감이 뭔가 독특.. 맛있다! 아침으로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음.후쿠오카에 온 진짜 목적... 바로 '일본 작가의 책을 일본에서 읽어보는 것'. 장소로는 오호리 공원을 선택.(오호리 공원 옆 스타벅스에서)날씨가 너무 좋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을 가져가서 2시간 가량에 걸쳐 다 읽었다. 항상 여행을 하면 바쁘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맛집을 검색하고... 뭔가 바쁘게만 보냈는데 여유롭게 책을 읽으니 그 동안의 여행에서 느껴보지 못한 여유로움과..
[후쿠오카] 1일차 (2017.9.17) 티웨이 특가로 후쿠오카가 무려 30,000원... 놓칠 수 없어서 무작정 예매하고 혼자 떠난 여행 (물론 유류비 등 다 포함해서 왕복으로 하면 180,000원이다)오후 5시 20분 대구공항에서 출발하여 6시 25분에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숙소는 나카스카와바타역과 이어진 퍼스트캐빈 하카타라는 캡슐호텔이였다. 캡슐호텔 특성상 환기가 잘 안되서 뭔가 꿉꿉하고 찝찝했지만... 목욕탕은 굉장히 좋았다.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에서 가까운 이치란라멘 본점으로 가서 기본 라멘과 생맥주 흡입 (이치란 라멘과 생맥주. 매운 양념을 추가한거였는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남...)삿뽀로에서 먹은 라멘과는 비교도 안되게 맛있었다. (나카스 거리) (나카스강)밤 거리를 혼자 거닐다가 캐널시티로 출발 (캐널시티 분수) (캐널시티의 유명한..
[오키나와] 4일차 (2017.03.09) 전날 샀던 사케.. 모양이 이뻐서 샀다. ㅋㅋ정말 정말 가고 싶었던 모스버거!게살버거랑...소고기 든...버거를 먹었다. 멜론소다와 함께! 맛있다 ㅋㅋ반가워서 찍은 얏빠리 스테이크... 1호점 혹은 3호점? ㅋㅋ백화점에 들러 사먹은 마지막 돈까스 도시락안녕 오키나와..안녕 우리나라
[오키나와] 3일차 (2017.03.08) 오키나와 쿠루쿠마오키나와에서 카레로 유명한 레스토랑인 쿠루쿠마로..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산 커피쿠루쿠마 입구들어가면 뷰가 정말 이쁘다. 레스토랑 앞에 바다가 바로 보여서...메뉴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왼쪽이 닭고기를 카레에 찍어 먹거나 밥이랑 비벼 먹는 류고 오른쪽이 음 무슨 볶음밥인데...치넨 미사키 공원, 아메리칸 빌리지, 블루씰날씨가 흐려서 다소 아쉬웠지만 가볼만함. 그래도 역시 만좌모가...최고인듯아메리칸빌리지에 가기 전 들른 스타벅스생각보다 별로 볼게 없어서 실망한 아메리칸 빌리지...오키나와에서 매우매우 유명한 블루씰 아이스크림엄청 맛있진 않은데..?주류 전문점, 얏빠리 스테이크 하우스, 이자카야...수산물 시장에서 회를 사고...주류 백화점에서 맥주랑 사케를 사고...저녁을 먹으러 간 얏..
[오키나와] 2일차 (2017.03.07) 오키나와 2일차!2, 3일차는 차를 렌트해서 오키나와 중부와 북부를 돌아다니기로 계획!렌트는 OTS 렌트카에서 했고, 3월 얼리버드 ? 이벤트로 추가 할인 받았다~차종은 도요타 아쿠아! 2, 3일 내내 엄청나게 돌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만땅이였던 기름의 반도 못썼다(하이브리드라 연비가 끝내줌 ㅇㅇ)대신 속도가...일본에서 처음 몰아보는 차...jpg 북부를 가려면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했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우리나라랑 거의 비슷) 1일차는 날씨가 우중충 했는데, 2일차는 다행히 날씨가 엄청 좋았다! 만좌모 비치에 도착해서 차 한 컷!원래는 바로 만좌모로 갈 생각이였는데, 맵코드를 잘못 써서 만좌모 비치로 와버렸다. 그런데 그게 아주...훌륭한 선택이였습니다. 물이 정말 맑고 깨끗한 에메랄드 빛 이였고,..
[오키나와] 1일차 (2017.03.06) 둔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6시 반 인천공항행 리무진을 타고 출발탑승할 비행기 (티웨이 - 이스타 공동운항)두 시간 반 정도 걸려서 도착한 나하 국제공항배가 고파서 공항에서 간단하게 뭘 사먹고 가려고 했는데, 국제선 건물에는 음식점이 별로 없어서 국내선으로 이동모스버거를 먹고 싶었지만... 류보 백화점까지 가기엔 멀기 때문에 A&W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가장 많이 나가는 세트 하나와 단품 하나 해서 1700엔 정도... 맛은 그럭저럭호텔로 이동하려고 모노레일을 타러 왔다 (자동 매표소)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슈리성에도 갈 예정이기 때문에 1일권을 구입(두 장에 1400엔)(모노레일 모습)관광객이 더 많은 듯 했다.(모노레일 내부)생각보다 비좁지 않아서 탈만 함(오른쪽 아저씨가 사진 찍으니까 노려봄.....
[홋카이도] 4일차 (2016.03.09) 귀국날 3박 4일동안 머무른 도쿄 돔 호텔 삿포로 그냥 가기 아쉬워서 하나마루에 들려 초밥을 먹었다(가격대비 맛이 좋아서 인기가 많아 먹으려면 30분~2시간까지도 기다려야 하는데,이날은 오픈 1시간 전인가에 가서 기다리다가 1등으로 들어갔다!)자리도 가장 안쪽에 앉아서 맛있는걸 먼저 가져올 수 있었음ㅋㅋ 신 치토세 공항에서 ... 이렇게 3박 4일간의 홋카이도 여행은 끝!꼭 한 번 다시 방문하고 싶다다음번엔 렌트해서 보드도 타고 북해도의 상징과도 같은 유빙을 꼭 봐야겠다.이번에 못가본 비에이, 후라노도 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