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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본

[홋카이도] 4일차 (아사히카와, 비에이, 후라노, 신치토세)

4일차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해결!

어짜피 제대로된 아침 식당 찾는게 어려워서...

뷔페식인데 아침엔 호텔 조식을 하고 오후엔 웰빙 뷔페로 운영되는 곳이다

아침부터 거하게 디저트도 먹고... ㅋㅋ

앞으로 호텔에서 잔다면 조식은 꼭 먹어야겠다! ㅋㅋ


첫 번째 목적지는 오토코야마 주조공장

무료 시음은 물론 주조장 한정 술도 판매하는 곳이다.

주조관 입구

2층에는 안내영상이 있는데 한국어를 선택해 나레이션을 들을 수 있다

주조장에서 가장 유명한 준마이 다이긴죠

난 운전을 해야해서 못먹었지만 향만 맡았는데도 기가 막힌 술이라는걸 알겠더라!

향이 정말 향긋했다.

맛도 깔끔하고 좋다함 ㅇㅇ

여기서 사면 대략 12만원? 한국에서 사면 20만원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다!

요것도 향이 좋았다(가격은 좀 더 저렴)

밖에는 약수를 떠먹을 수 있게끔 되어 있고 무료로 물(지하수)를 가져갈 수 있다.


두 번째 목적지인 비에이 크리스마스 나무

눈도 별로 쌓이지 않아서 정말 뭣도 없다...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第一食堂

평점도 좋고 친절하다길래 가봤다

내부는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꽤 오래된 중국집 같은 느낌이랄까?

덮밥이랑 돈카츠를 주문했다

맛은 둘 다 평범

근데 사장님인지는 모르겠으나 여자분이 엄청 쾌활하시고 웃기다 ㅋㅋ 친절함

그래서 평점을 높게 주는 듯.

맛을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듯

그러나 쉬다가는 느낌으로 간다면 갈만한.. ㅇㅇ


가는길에 찍은 홋카이도의 절경..


그 다음 목적지는 팜 도미타

원래는 신서유기에서 나온 1인 곤돌라를 타고 싶었으나.....

운행은 안하는 시즌인듯 ㅠ

역시 비수기는 비수기인가...

라벤더 등이 유명하여... 향을 맡아볼 수 있는 기계다

향수 맡을 때 쓰는 저 종이를 기계에 넣으면 칙~하고 뿌려준다 ㅋㅋ


렌트카를 반납하고... 다시 신치토세 공항으로...

전날 못먹은 털게를 먹으러 ! ㅋㅋ (공항 내 음식점)

역시 맥주를 빼놓을 수 없지

정식?의 한 종류였던 것 같다

털게 크기를 고를 수 있는데 작은 아이로 골랐다.

시간도 많지 않고..

털게 맛은.. 글쎄.. 그냥 게... 같고 대게가 더 맛있는듯? ㅋㅋㅋ

드디어 먹은 홋카이도 감자 ㅋㅋ 맛있다

근데 엄청나게 특별한 맛인지는 잘....


에어부산의 기내 수하물 규정은 정말루다가 짜증이 난다 ㅋㅋㅋ

에어부산 때문에 막판에 기분 다 잡침 으으


여튼 짧은 여행이 끝나고...

이제 더 이상 일본은 가지 않겠다 다짐 다짐 ㅋㅋ

그리고 성수기가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라는 것도 느낌ㅋㅋ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