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청호 방아실 돼지집
퇴근 후 저녁을 먹기 위해 대청호를 갔다. 저녁 늦게 대청호쪽에 가본 건 처음인데 길이 거의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어두웠다.
방아실 돼지집은 처음 방문하는건데 회사분이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가게되었다.
난 흑돼지라 그래서 제주도 흑돼지를 생각했는데 흙돼지더라... 흙돼지가 있는지 처음 알았다.
도착하니 생각보다 손님은 많이 없었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가격은 저렴한데 생고기 1인분에 9,000원이고 250g 을 준다.
2인이 갔으니 2인분을 시켰다.
기본적인 파채, 그리고 김치, 고추, 쌈장, 마늘, 쌈을 준다.
맛은.. 그냥 고기 맛? 뭐랄까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고기를 구워먹는 느낌? ㅋㅋ
큰 기대를 하고 간건 아니였지만 생각보다 별로였다....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개를 준다. 된장찌개 맛은 쏘쏘..
저렴하긴 한데 굳이 대청호까지 와서 또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ㅎㅎ
청결도 : ★★★☆☆
맛 : ★★★☆☆
가격 : ★★★★☆